비 맞는 주말…전국에 강풍 동반 많은비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주말에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 강원 등에는 5일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이번 비는 7일 오후부터 서서히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남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와 5일 밤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6일과 7일 전국에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 강원 등에 6일 오전을 기해 호우 예비특보(12시간 강우량이 80mm 이상 예상될 때)를 내렸다. 호우 예비특보는 6일 낮을 기해 대전, 충청, 제주 등으로 확대된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