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무원들은 "열린우리당과 강 후보가 비정규직과 여성노동자들에 대해 힘을 쓰겠다고 한 만큼 우리들의 문제에 대해 정확한 입장을 밝힐 때까지 점거농성을 풀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승무원들은 6일 오후 강금실 후보 선거대책본부 2층 회의실에 들어가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KTX 여승무원 280여명은 3월 1일부터 철도공사 정규직 직접 채용과 체불임금 지급, 인력충원 등을 요구하며 파업 중이고 5월 15일자로 정리해고가 예고돼 있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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