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억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의 명단을 12월 인터넷에 공개한다. 이달 중 전문가가 모인 ‘지방세 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1억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심의를 벌여 명단 공개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 6개월 정도 소명기회를 부여한 뒤 근거자료가 부실할 경우 12월 셋째 주 화요일에 인터넷에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터넷 공개는 행정자치부 지침에 따라 전국 시·도 공통으로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대 주변 26만여 평 개발지구로 확정
2008년 7월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할 인천대 캠퍼스와 주변 단독주택 지역이 2012년까지 아파트, 주상복합건물, 문화시설을 갖춘 도시개발 사업지구로 탈바꿈된다.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남구 도화동 인천대 주변 26만6000 평을 도시개발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도화지구 11만6000 평(43.7%)에는 25∼49평형 아파트 5228가구와 1621가구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4만5000평에는 공원과 녹지대, 문화시설을 조성한다.
■ 獨퍼포먼스 ‘발라간’ 12, 13일 부천공연
클래식, 탱고, 펑크 등 음악 연주에 맞춰 서커스, 마임, 마술을 곁들인 독일의 음악 퍼포먼스 ‘발라간’이 12일 오후 8시와 13일 오후 7시 복사골 문화센터 아트홀(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서 공연된다. 세계 최대 공연 예술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화제작. 만 6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5000 원. 032-320-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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