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6-05-11 03:032006년 5월 11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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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씨는 당시 이 대학 무역학과를 휴학하고 일본 유학 중이었다.
부모인 이성대(李盛大·67) 신윤찬(辛潤贊·57) 씨는 이날 “우리가 아니라 우리 수현이가 주는 것”이라며 학생 4명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
추모제에 이어 경상대 건물 앞에서는 ‘의인 고 이수현 추모비 제막식’이 열렸다. 추모비는 가로 70cm, 세로 50cm 크기. 학생들이 모은 성금으로 만들었다.
연기=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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