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는 이날 밤 여야 5당 서울시장 후보 초청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평택 시위 현장에 군 병력을 투입한 게 필요한 일이었느냐’는 시민 패널리스트의 질문에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고 답했다.
강 후보는 이어 “법은 국민을 위해 있는 것이다. 어떤 강제적 행사를 할 때는 최선을 다해 국민을 설득하는 것이 정부나 시가 취할 기본적 태도”라며 “구속 영장이 많이 기각된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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