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강원]토막소식

■설동호 한밭대 총장 재선

한밭대는 10일 실시된 제5대 총장 선거에서 설동호(薛東浩·55·외국어학부) 총장이 재선됐다고 11일 밝혔다. 7월 20일 취임하며 임기는 4년.

■순천향대,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는 13일 충남지방경찰청과 공동으로 아산시 둔포면사무소에 이동병원을 차리고 신 산업지대인 둔포면과 음봉면, 영인면 등지의 외국인 근로자을 위해 무료진료를 한다. 지난달 21일 아산시 배방지구대에서 경찰 주관으로 열린 ‘외국인 근로자 인권피해 신고센터’ 개소식 때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련했다. 내과 전문의인 순천향대 서교일 총장을 비롯해 모두 73명이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 안과 등 14개 과목에서 진료한다. 041-530-1051

■북부지방 산림관리청 민통선 생태조사

북부지방 산림관리청은 이달부터 휴전선 민통선(민간인 출입통제) 산림 생태조사를 실시한다. 10월 말까지 경기 파주와 연천군, 강원 인제 양구 화천 철원군 등 6개시·군 민통선 이북산림 5만7700ha에서 실시한다. 희귀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숲과 나무의 수종을 파악한다. 희귀식물 자료를 만들기 위해 인제와 양구일원 5만1716ha의 산림에 대한 기능별 산림조사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