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토막소식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차량 통제

전남지방경찰청은 5·18 민주화운동 제26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18일 오전 6∼11시 북구 청옥동 3거리에서 국립 5·18묘지까지, 수곡동 3거리에서 5·18묘지까지 차량통행을 금지하기로 했다.

기념식 참석자를 위해 오전 7시 50분부터 무등경기장과 광천터미널, 전남경찰청, 광주 동초등학교, 수곡동 3거리, 5·18 자유공원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 또 25번 시내버스를 34대, 175회로 늘려 운행하고 종점도 청옥동 3거리와 5·18묘지 정문을 거쳐 시립묘지까지 연장 운행하도록 했다. 문화4거리∼청옥동 3거리 구간의 담양방면 차량은 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전북 올 교통사고 2774건 사망 111명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4월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2774건으로 111명이 숨지고 4573명이 다쳤다. 사망사고는 요일별로 목요일 18%(20명)과 금요일 16.2%(18명)이 전체의 34.2%를 차지했다. 다음은 토요일 14.4%(16명), 일요일 9%(10명) 등의 순. 도로 유형별로는 국도가 41.4%(46명)였고 지방도 40.5%(45명), 고속도로 6.3%(7명)가 뒤를 이었다.

법규위반사항은 안전운행 불이행 69.4%(77명), 중앙선 침범 15.3%(17명), 보행자 보호위반 8.1%(9명), 교차로 통행위반 3.6%(4명)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