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청자문위원회는 송상현(宋相現) 서울대 법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해 15일 구성됐으며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법조계와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대법관 후보를 추천받는다.
법원노조 등이 추천한 후보는 송광수(宋光洙·사법시험 13회) 전 검찰총장, 이홍훈(李鴻薰) 서울중앙지법원장, 양동관(梁東冠·이상 사시 14회) 서울가정법원장, 양창수(梁彰洙·사시 16회) 서울대 법대 교수, 안대희(安大熙) 서울고검장, 차한성(車漢成) 청주지법원장, 손용근(孫容根) 춘천지법원장, 김관재(金琯在·이상 사시 17회) 전주지법원장, 전수안(田秀安·사시 18회) 광주지법원장, 목영준(睦榮埈·사시 19회) 법원행정처 차장, 송두환(宋斗煥·사시 22회) 변호사 등이다.
법원노조는 18일 시민단체 대표들과 최종 회의를 하고 3, 4명의 후보를 추가해 모두 15명의 최종 후보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대법관 후보 추천은 강신욱(姜信旭) 대법관 등 7월 퇴임하는 5명의 대법관 후임을 임명하기 위한 것이다.
전지성 기자 ver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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