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남도국악원은 19일 오후 7시 진악당에서 ‘한국의 명인(名人) 명무(名舞)’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전통 춤을 대표하는 원로, 중진, 신예가 대거 출연해 한국 전통 춤의 진수를 보여준다. 김지원, 백선희 씨가 전쟁터에 남편을 보낸 후 전승을 기원하는 여인의 심적 내용을 묘사한 쌍검무를, 양길순 씨가 자유로운 춤사위로 구성되는 도살풀이춤을, 송준영 씨가 훈령무를 선보인다.
■ 군산 앞바다에서 출토한 고려청자를 선보이는 전시회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다음달 2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부터 군산 비안도와 십이동파도 앞바다에서 찾아낸 고려청자 등 25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한다. 사적 제69호로 지정된 부안 유천리 가마터에서 나온 고려청자를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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