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스 워드의 국내 에이전트사인 ㈜액세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하인스 워드가 자신의 이름을 딴 '하인스 워드 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26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방한했던 워드는 혼혈아동재단 설립과 혼혈 아동의 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워드는 방한 기간동안 광고 등으로 얻는 수익을 재단에 기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 김영희(55) 씨를 포함해 아내와 아들 등 워드의 모든 가족이 이번에 함께 방한할 예정이다.
문병기 기자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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