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부교재 가격 인하를 위한 경남운동본부’(집행위원장 송호찬 전교조 경남지부장)는 17일부터 경남 주요 도시에서 ‘부교재 가격 인하 촉구 10만 명 서명’ 운동에 들어가 21일 현재까지 5000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운동본부는 이달 말까지 서명 작업을 마치고 명부를 국회와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운동본부는 16일 오전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계 뿐 아니라 범도민 차원에서 부교재 가격 인하와 유통구조 개선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교재 가격 20% 인하, 학교운영위원회의 엄격한 부교재 선정 심의, 부교재 가격 거품 제거를 위한 법률 정비를 요구하고 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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