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이 25일 발표한 '2005년도 지역별 교통안전관리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은 7개 광역시 가운데 최근 3년간 평균 사고발생건수, 사망자수, 부상자수 대비 감소율이 가장 낮아 최하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최근 3년 평균 대비 사고발생은 2.38%, 사망자수는 2.63%만 감소했고 부상자수는 오히려 0.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위를 차지한 광주광역시는 사고발생률은 5.14%, 사망자수는 33.8%의 감소를 보였다.
9개 도에서는 경남이 최하위였고, 강원이 1위를 차지했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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