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숭례문광장을 출발해 태평로 가로조경∼서울광장∼시청별관의 옥상 정원∼덕수궁돌담길∼서울시립미술관에 이르는 1.2km 코스를 전문 해설가와 함께 걷는 일정이다.
숭례문 광장은 도로 한가운데 섬처럼 고립돼 있다가 지난해 5월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으며, 서울시립미술관은 경성재판소 대법원 등의 역사를 거쳐 2002년 미술관으로 리모델링됐으며 미술관 부근에는 500년이 넘는 단풍나무가 버티고 서 있다.
탐방에 걸리는 시간은 2시간가량이며 각각의 녹지가 조성된 배경과 역사적 기원, 녹지 정책 등에 대해 설명이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전화(02-6321-4193) 또는 e메일(landscape21@naver.com)로 하면 된다. 회당 참가자를 20명으로 제한한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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