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원당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76블록에는 1만216m² 규모로 제 2원당근린공원이 들어선다. 운동시설과 함께 개발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한 곳에 모아 전시하는 선사박물관을 짓는다.
지금까지 토지구획정리사업 과정에서 선사시대 석기 120점 등 모두 520여 점의 유물이 발견됐다.
서구 가좌1동 157 일대에는 5572m² 규모로 어린이공원을 만든다.
주거와 공장 밀집 지역으로 반경 2km 안에 공원녹지나 주민휴식 공간이 전혀 없어 공원을 지어달라는 주민 요구가 많았다.
공원에는 생활체육, 다목적광장, 어린이 놀이공간을 꾸민다.
남구 도화동 699 일대에는 쑥골 어린이공원(2378m²)이 들어선다. 인천기계공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소음, 분진이 심해 공원이 들어서면 완충녹지대 역할을 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연수구 청학, 동춘, 옥련동 일대 짓고 있는 청량도시자연공원조성사업에 인근 청릉마을 6190m²를 편입해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과 주차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미 공원으로 결정된 △영종 신공항배후단지 내 영마루 공원에는 영종도서관(지하1층, 지상3층) △서구 검암1근린공원에는 체육센터(수영장 포함) △부평구 십정근린공원에는 테니스장 △서구 서곶 근린공원에는 X 게임장을 설치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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