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인천 국제 록페스티벌 매년 연다

  • 입력 2006년 5월 31일 03시 04분


인천시는 부산국제영화제처럼 인천하면 떠오르는 세계적인 행사를 만들기 위해 세계적인 록 그룹이 참가하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7월 28∼31일 연수구 옥련동 송도 대우자동차판매 터(9만여 평)에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 전날인 27일에는 1만여 명의 시민을 초청해 경축전야제를 무료로 연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판매 50여 분 만에 할인 입장권이 모두 매진됐으며 온라인상에 2000여 개의 관련 블로그가 만들어질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와 내년까지는 각각 7억 원을 지원하고 2008년에는 5억 원, 2009년에는 2억 원을 부담한 뒤 2010년부터는 민간 주도로 행사가 열리도록 할 계획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