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양평에도 영어마을… 2008년 3월 문열어

  • 입력 2006년 6월 9일 03시 04분


경기도의 3번째 영어마을인 양평캠프가 8일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에서 손학규 경기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2008년 3월 개원 예정인 양평캠프는 용문산 자락 3만 평의 터에 교육 체험 전시 기숙 편의시설 등 총면적 6300평 규모의 건물 59개 동이 건립되며 모두 625억 원이 투입된다.

양평캠프는 학생과 교사, 연수생 등 하루 4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안산캠프(200명)와 파주캠프(500명)의 중간 규모다.

양평캠프 주변에 식물원, 생태체험장, 반딧불 정원 등을 조성해 체험과 놀이를 병행할 수 있는 친환경 리조트형으로 조성된다.

또 기업 연수생이나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도록 ‘4인 1가구’ 형태의 콘도형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가족과 성인들에 대한 영어체험학습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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