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수도권 지하철-버스 연장운행

  • 입력 2006년 6월 10일 03시 00분


한국철도공사,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는 독일 월드컵 토고전이 열리는 13일 수도권 지하철의 운행시간을 다음 날 오전 2시(종착역 기준)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운행간격은 15∼30분. 서울의 경우 노선버스도 연장 운행된다.

서울메트로는 토고전이 열리는 13일과 프랑스전과 스위스전을 앞둔 18일, 23일 지하철 1∼4호선의 운행시간을 다음 날 오전 2시(종착역 기준)까지 연장 운행한다.

도시철도공사도 지하철 5∼8호선 운행시간을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또 토고전 당일 서울광장, 청계광장 인근 17개 노선과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 6개 노선의 버스 운행도 다음 날 2시(출발역 기준)까지 1시간 더 늘리기로 했다.

13일 연장운행 버스노선
구분노선
서울·청계광장 인근
노선(17개 노선)
150, 160, 600, 161, 270, 470, 471, 701, 401, 402, 501, 602, 603, 702, 720, 370, 162
월드컵경기장인근
노선(6개 노선)
171, 172, 271, 571, 7011, 7013

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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