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3일 오후 11시반경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앞자리에 앉아 있던 이모(19) 양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성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온모(57) 씨 14일 불구속 입건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4일 오전 0시 45분경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근처에서 응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조모(15) 양의 가슴을 만지는 등 10대 소년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김모(4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한국팀이 이겨 여학생을 끌어안고 좋아한 것이지 성추행하지 않았다"고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석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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