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국토사랑과 국민화합,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창작 포크송에 담는 노래 경연대회이며, 포항문화방송(MBC) 주최로 열린다.
이 대회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창작곡 악보와 CD 녹음본을 포항MBC로 보내면 된다.
1차 본선을 거쳐 선발된 10여개 팀이 울릉도와 독도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2차 본선을 갖는다. 이 본선에 오른 팀의 창작곡은 음반으로 제작된다.
‘시인과 촌장’으로 활동한 기타리스트 함춘호(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교수) 씨 밴드가 반주를 맡는다.
포항MBC 이보근 보도제작국장은 “정겨운 음악으로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해 포크송 신인 등용문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 MBC 홈페이지(www.phmbc.co.kr) 참조.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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