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강원지사는 15일 구문소동 석탄공사 장성광업소 옛 사택부지(평화사택)에서 산업자원부와 소방방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폐광지역 28만6000평에 들어서는 테마파크 사업은 공공부문과 민자부문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탄광지역개발비 1500억 원과 민자 1000억 원 등 2500억 원을 투자해 2009년 말 준공예정.
의무 교육시설로 안전학교 및 특수훈련학교, 자발 교육시설로 체험형 및 교육형시설을 만든다.
자연재난 체험(5종)과 인위재난 체험(5종) 등 체험시설과 재난역사관, 어린이안전관, 방재과학관, 안전교육관이 들어선다.
또 게임 및 놀이를 겸한 안전교육 시설과 호텔 150실, 유스호스텔 180실 등 숙박시설을 함께 만든다.
안전체험 테마파크가 자리잡는 태백은 해발 650m의 고원지대여서 테마파크가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전망이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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