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010년까지 5개의 광역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고 78개인 단지를 160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 밭농사와 축산을 연계한 자연 순환형 친환경농업과 푸른들 가꾸기 사업, 유기질비료 공급 확대를 통해 화학비료와 농약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토양유기물 함량과 수소이온 농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도는 현재 3007ha인 친환경농업 재배면적을 2010년에는 2만1000ha로 늘리고 농산물 생산 비중을 3.5%에서 1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은 세계화 시대를 맞아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 가운데 하나”라며 “5개년 계획을 통해 전북을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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