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6-06-19 06:272006년 6월 19일 0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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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포스터는 쥘부채 그림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는 남궁 화백의 선면도를 바탕으로 부산영화제 미술감독을 맡고 있는 최순대 씨가 디자인했다.
포스터는 하늘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새의 형상과 곡선 및 여백의 미를 살리고 동서양 및 과거와 현대의 느낌을 강조해 아시아영화의 비상을 꿈꾸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진취적인 이상을 표현하고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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