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도서관 2011년까지 34곳 늘려

  • 입력 2006년 6월 21일 06시 39분


인천시는 2011년까지 인구 6만 명당 1개꼴의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남동구 구월동 1만여 평의 공원용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시립도서관을 2008년 말경 완공한다. 240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정보화 교육 등 평생교육시설로도 활용한다.

시는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중구 운서동 영종도서관, 서구 마전동 검단도서관, 남구 도화동 수봉도서관 등 시립도서관 지역분관 3개를 건립할 계획이다. 어린이 도서관도 지역별로 들어선다. 연수구 동춘동 동춘도서관, 서구 석남동 석남도서관, 남구 학익동 학익도서관, 부평구 부개동 부개도서관 등 4곳의 어린이 도서관은 연말까지 개관한다.

이 같은 계획이 완료되면 인천에는 공공도서관이 현재 9곳에서 43곳으로 늘어난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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