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이날 오후 2시40분 경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마주 오던 차량이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와 이를 피하다 일어났다고 여행사측은 밝혔다. 백두산 관광도로는 대부분 구간이 왕복 2차선 도로인데다 현지 운전자들이 과속과 앞지르기를 밥 먹듯 해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현재 중상자들은 옌볜(延邊) 대학 병원에 호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당한 관광객들은 리더십 교육업체인 피닉스리더쉽센터 최고경영자과정 경인지역 총동문회 회원들로 22일 친목도모를 위해 중국관광에 나섰다.
주성하기자 zsh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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