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수시 일반전형은 66개 대학 9558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특별한 지원자격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대학별고사, 서류심사 및 인적성검사 등 기타 자료를 활용해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험생 중 특별한 특기 및 자격조건을 갖추지 못한 학생들은 일반전형으로 지원해야 하는데 특별전형보다 경쟁률이 높다.
특히 상위권 대학과 의대, 사범대 등 인기학과의 경우 경쟁률이 50 대 1을 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일반전형 지원자들은 자신의 학생부 성적과 대학별고사 성적을 고려해 신중히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특기자 특별전형
15개 대학에서 244명을 선발한다. 수학 및 과학 특기자, 어학, 체육, 문학 특기자 등 약 7가지 유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특기자 전형의 경우 지원 자격이 까다롭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자격기준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전형요소는 일반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이 매우 중요하고, 성균관대와 중앙대의 경우는 실적도 반영하고 있다.
○ 대학 독자적 기준 특별전형
79개 대학에서 모두 9414명을 모집한다. 세부 유형으로는 학교장·교사추천 전형이 38개교 4616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교과성적(내신) 우수자 전형이 14개교 1616명, 인문계고교 출신자 전형 9개교 9923명, 어학우수자 전형 9개교 428명, 학생임원 및 리더십 전형 6개교 341명, 지역고교출신 전형 11개교 300명 등이 있다.
대학마다 매우 다양한 선발 유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원자들은 지원 가능한 대학을 중심으로 자신의 특기, 조건 등을 고려해 지원을 해야 한다.
특히 각 대학들은 최근 지원 자격 및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대학의 입시요강을 철저히 분석해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정원 내 특별전형
선발 유형으로는 취업자 전형 3개교 314명, 산업대학 우선 선발 전형 2개교 55명, 특성화고교 전형 22개교 1684명이 있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특성화고교 전형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이 실업계 학생을 위주로 선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학생부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지만 대학에 따라 면접 등 대학별고사를 반영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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