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연주하자!(Play Music For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리는 페스티벌에는 국내 30개 팀과 독일,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 외국 10개 팀이 참가한다.
최근 준공된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지역 음악인이 참여하는 전야제와 국내 유명 가수 초청공연이 마련된다.
국내 예선 참가 희망자는 15일까지 광주 청소년음악 페스티벌 홈페이지(www.gymf.org)를 통해 신청받는다. 최고상인 빛고을상에는 500만 원의 창작 장학금을 주는 등 본선 진출 7개 팀에게 모두 1000만 원을 준다.
광주시 관계자는 “새로운 뮤지션 발굴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광주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서 가능성을 시험해보는 것이 페스티벌 개최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첫 대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준비소홀과 지역 음악 동호인의 참여저조로 무산됐다.
문의 광주시청 체육청소년과 062-613-3549,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062-350-2400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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