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일 오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향토기업인, 금융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은행 및 농협중앙회 등 시 금고은행과 향토기업을 우대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했다.
30년 동안 부산에 본사를 두고 종업원 100명 이상으로 고용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도가 큰 성창기업㈜과 ㈜한진중공업 등 46개 우수 향토기업에게 ‘향토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날 부산은행과 농협중앙회,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본부 등 금융기관 대표자들은 ‘부산시 향토기업 금융지원 협약서’에 서명하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부산은행은 총규모 2000억 원에 업체당 20억 원 이내, 대출금리 1%이내 감면혜택을, 농협중앙회는 총규모 1350억 원 에 업체당 30억 원 이내, 대출금리 1%이내 감면혜택을 주기로 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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