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6-07-11 03:002006년 7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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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회사인 현대리서치는 7, 8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특정 신문에 대한 정부의 기금 지원에 대해 71.8%가 반대했고 찬성은 10.8%에 불과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는 반대 의견(77.5%)이 찬성 비율(10.2%)을 크게 앞질렀고, 열린우리당 지지층 중에도 반대하는 사람들(54.9%)이 찬성(20.4%)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이진영 기자 eco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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