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장애, 가정 갈등, 삶의 의미, 일탈과 좌절, 정서와 행동 등 상담 영역에 맞춰 선정된 영화를 감상한 뒤 발표와 토론을 통해 영화치료법을 배울 수 있다. 김 원장은 2000년부터 이성교제나 대학입시에 실패해 방황하는 청소년의 심리 치료를 위한 영화치료법을 알리고 있다.
이성문제로 고민하는 여학생에게는 여성의 꿋꿋한 모습을 그린 ‘델마와 루이스’란 영화를 보여주고 대학입시에 실패해 고민할 때는 ‘제리 맥과이어’, 외모로 고민한다면 ‘뮤리엘의 웨딩’을 감상하게 한다.
김 원장은 “미국과 영국에서는 좌절과 방황, 갈등을 겪는 청소년에게 영화를 통한 치료법을 적용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032-875-9461, 2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영화카운슬링 워크숍 일정 | ||
일시 | 상담영역 | 감상할 영화 |
7월15일 오후 2시 | 성격장애 |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
22일 오후 2시 | 가정갈등 |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
8월 5일 오후 2시 | 삶의 의미 | 길, 13층 |
12일 오후 2시 | 일탈과 좌절 |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인생은 아름다워 |
19일 오후 2시 | 정서와 행동 | 데이비드 앤 리사, 박스터 |
장소=인천 남구 학익1동 유니스프라자 702호 세미나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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