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은 21~22일 소강상태를 보이다 23일 다시 활성화돼 한차례 더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이며 24~25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18일 "장마전선이 계속 남부지방에 머무는 가운데 전국에 걸쳐 비가 오겠으며 특히 강원도와 충청 이남 지방에서는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18일 오후 이후 19일 밤까지 전남북, 경남에 50¤100mm의 비가 더 오겠고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충남북, 경북, 강원, 울릉도ㆍ독도에 30¤60mm의 비가 더 오겠고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비가 오겠으며 서울ㆍ경기, 제주, 서해 5도, 북한은 다소 소강 상태를 보이며 10¤40mm의 비가 더 올 전망이다.
또 만주 북쪽의 찬 공기가 계속 남하할 가능성이 있어 24¤25일에도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물러나지 않고 장마가 더 연장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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