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예과 약학과 사범대 신문방송학과 등 인기 모집 단위의 경쟁률은 예년처럼 100 대 1 안팎까지 올랐다.
고려대 안암캠퍼스는 295명 모집에 1만5577명이 지원해 5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대는 4명 모집에 812명이 몰려 203 대 1로 최고를 기록했고 수학교육과 102.67 대 1, 언론학부는 90.75 대 1 등이었다.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264명 모집에 5195명이 지원해 19.68 대 1을 기록했다. 의예과가 5명 모집에 273명이 지원해 54.6 대 1로 가장 높았고 언더우드 국제학부는 10.62 대 1이었다.
서강대는 47.09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사회과학부 사회과학계가 88.55 대 1, 커뮤니케이션학부가 85 대 1을 기록했다.
성균관대는 302명 모집에 8095명이 몰려 26.8 대 1, 전체 경쟁률이 18.82 대 1인 이화여대는 약학과 58.89 대 1, 초등교육과 52.5 대 1, 국어교육과 33.33 대 1이었다.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의예과 85.83 대 1 등 전체 경쟁률이 29.32 대 1을 기록했다
이 밖에 △중앙대 23.59 대 1 △경희대 24.41 대 1 △한국외국어대(서울) 42 대 1 △건국대 23 대 1 △숙명여대 11.1 대 1 △경기대 45.36 대 1 △세종대 17.52 대 1 등이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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