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전동물원(www.zooland.co.kr)은 이 같은 희귀 물고기들의 천국이다. 14일 개막한 ‘열대어 특별전’이 9월 중순까지 두 달 동안 열리기 때문.
여름철 야간 개장과 함께 펼쳐진 ‘서머 페스티벌’의 하나인 이 특별전에는 열대어와 토종 민물고기, 수생 생물 등 80여 종 2000여 개체가 선을 보이고 있다.
이 중에는 다른 물고기를 잡아먹는 몸길이 50cm의 육식어 ‘스포티드 가’를 비롯해 투명 열대어인 ‘글래스 캣피시’ 등 이름도 낯설고 보기도 어려운 물고기가 여럿 포함돼 있다.
대전동물원은 열대어 특별전이 열리는 기간에 야간 사파리를 개장하고 아기 동물과 사진 찍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물놀이장은 무료. 042-580-4820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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