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만소방서는 25일경 영도구 태종대 자유랜드에서 ‘119 기마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마순찰대는 부산시승마협회 소속 기수 7명과 말 2필로 구성되며 발대식 후 다대포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주요 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 구급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항만소방서 관계자는 “기마순찰대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워 주면서 소방홍보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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