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이배용 총장 취임

  • 입력 2006년 7월 22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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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13대 이화여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배용 교수(오른쪽)와 전임 신인령 총장. 사진 제공 이화여대
21일 제13대 이화여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배용 교수(오른쪽)와 전임 신인령 총장. 사진 제공 이화여대
“모든 분야를 앞장서 주도하는 ‘이니셔티브 이화(Initiative Ewha)’를 새 비전으로 삼아 학교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다음 달 1일 제13대 이화여대 총장에 취임해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이배용(59) 신임 총장은 21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김영의 홀에서 열린 총장 이·취임식에서 이화여대의 새 비전으로 ‘이니셔티브 이화’를 발표했다.

이 총장은 취임사에서 “시대 변화 속에서도 창조적 개척정신을 발휘해 대학 교육을 선도해야 한다”며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 이화가 세계 100대 명문대로 올라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어윤대 고려대 총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 등 주요 대학 총장과 전효숙 헌법재판관, 김석준 한나라당 의원, 손봉숙 민주당 의원, 서명선 한국여성개발원장 등 각계 인사 7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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