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이종성/‘명분 없는 파업’ 시민 등돌려

  • 입력 2006년 7월 24일 03시 03분


이번 장마로 전국에서 많은 인명 피해가 생기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때 장마보다 지루하고 나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있다. 바로 대기업 노조의 파업이다. 자동차 노조와 건설 노조 등의 이기적인 행태를 보면서 정말 우리나라 국민이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대기업 종사자들의 임금과 각종 복리 문제를 내세운 파업은 이미 명분을 잃었다. 십수 년째 연례 행사가 된 일부 ‘귀족 노조’의 파업은 시민들의 원성을 들어 마땅하다. 대기업 노조들은 파업을 즉각 중단하고 재해 극복에 힘을 보탰으면 한다.

이종성 강원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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