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제주 남쪽 해상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는 제5호 태풍 개미의 간접 영향을 받아 25일 남해안을 시작으로 26일 중부지방에도 비를 뿌릴 것”이라며 “28일까지 전국에 걸쳐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특히 “태풍 개미의 영향으로 수증기가 한반도로 들어오면서 27일과 28일 사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개미는 24일 낮 현재 중심기압이 955hPa이고 중심에 초속 39m의 강한 바람이 부는 중형급 태풍이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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