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달에는 별도의 택일 없이도 분묘 개장이 가능하다는 관습에 따라 산골이나 납골을 위한 개장 유골의 화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시설관리공단은 윤달 기간 중 총 23기의 화장로 가운데 평일에는 2기씩, 주말에는 4기씩을 개장 유골 전용 화장로로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과 경기 고양시 파주시 등에 분묘가 있는 시민만 승화원에서 개장 유골 화장을 할 수 있으며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선착순으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평일에는 40건, 주말에는 80건까지 예약을 받는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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