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18일 오후 7시 반에는 러시아 볼쇼이 키로프마린스키발레단과 국립발레단 등의 주연급 무용수들이 하이라이트만 모아 선보이는 ‘발레 갈라’ 공연을 펼친다.
9월 26, 27일에는 박금자발레단, 임지형&광주현대무용단, 광주시립무용단, 김미숙한국무용단 등 지역 무용단체들의 연합 공연이 펼쳐진다.
음악 부문에서는 소프라노 마린 다이엔, 메조소프라노 가브리엘라 포페스쿠, 테너 카멘 치아니 등 세계 정상급 성악가 초청 ‘아리아의 밤’이 19일 오후 7시 반에 열린다.
다이신 가시모토의 바이올린(26일 오후 4시), 고봉인의 첼로(9월 2일 오후 4시),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9월 5일 오후 8시) 조수미의 독창(9월 24일 오후 7시 반) 등 다양한 연주와 성악 공연도 이어진다.
극예술 부문에서는 9월 23, 24일 광주연극단체연합의 창작 ‘다시라기’, 뮤지컬 스타인 남경주 이정화 등의 ‘아이러브유’(9월 2, 3일) 등이 선보인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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