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생태공원 거닐며 생음악을…울산 강변환경음악축제

  • 입력 2006년 8월 18일 06시 43분


울산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태화강 십리대숲을 배경으로 한 환경음악축제가 열린다.

울산사회문화원(원장 이영태)과 태화강보전회(회장 유태일)는 19일 오후 7시부터 울산 중구 태화동 동강병원 옆 태화강 생태공원에서 ‘강변환경음악축제’를 연다.

이 축제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기업 소속 동아리, 학교 동아리 등이 꾸미는 축제한마당과 길놀이, 영상물 상영, 울산학춤, 재즈댄스, 사물놀이, 민요, 대동놀이 등이 펼쳐진다.

출연진은 내드름 전통예술연희단과 그룹사운드 POLYMER, 울산학춤보존회 김영미 회장, 박종원 댄스컴퍼니, 울산대 학생들로 구성된 힙합그룹 케이스 툼, 이선숙 판소리연구소 회원 등이다.

울산사회문화원 이 원장은 “울산 생태보전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대숲공원에서 한여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음악축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052-292-8311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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