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19곳, 전문대 20곳, 대학원대학 11곳, 각종학교 1곳 등이 학생 정원의 동결 및 감축(2007학년도 정원에 반영), 재정지원 삭감(2006년 지원 사업에 적용) 등의 제제를 받게 됐다.
고신대와 나사렛대, 아주대는 현직 교직원만 입학할 수 있는 교육대학원에 미자격자를 입학시켜 교원자격증을 발급해주다 적발돼 입학 정원 감축 조치를 받았다.
동국대와 강남대, 명지대, 서울여대, 청주대는 건물활용률 등의 기준을 지키지 않고 야간 정원을 주간으로 전환해 정원 동결 및 감축 예고 조치를 받았다.
탐라대는 특수대학원을 신설하면서 전임교원을 확보하지 못해 학과 폐지와 재정 지원 10% 삭감 조치를 받았고, 남부대는 증원 조건을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입학 정원만 늘려 정원 감축과 재정지원 20% 삭감 조치를 받았다.
전문대는 감사 처분을 이행하지 않거나 예결산 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정원 동결과 재정 지원 삭감 조치를 받았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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