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강원 지역 산림 복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도는 산사태 훼손지역 1118ha, 임도 93km, 기타 공공시설 복구에 1560억 원, 사방댐 227곳과 야계사방 13km 조성에 740억 원을 투입하는 등 모두 2300억 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형과 지세에 맞춰 자세한 복구 계획을 마련해 해당 시군에 전달하고 지방산림청,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조해 복구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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