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4일 제5회 울산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사회봉사단체와 전문건설협회 등에서 일하며 무료급식 무료교육 무료진료 도시락배달 집수리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온 장 씨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울산시민대상은 시가 2002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고 있으나 그동안 ‘대상’ 수상자 없이 ‘본상’만 8명이 받았다.
장 씨는 사회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 상임이사와 울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일하면서 2000년부터 매일 250여 명의 결식노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매년 2차례씩 노인위안잔치를 열었으며, 한글교실과 은빛대를 열어 무료교육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14일 제6회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 때 열린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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