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88억30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경기 78억3000만 원, 전남 53억2000만 원, 부산 42억3000만 원, 경북 40억6000만 원, 인천 38억4000만 원 등이다.
전교조 관계자는 "25일 현재 전국 교사 5만2458명이 차등성과급으로 받은 497억9308만6632원을 반납했다"며 "반납 결의 서명에 참여하지 않았던 교사들도 반납에 동참하는 등 일선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주부터 일부 학교의 개학을 시작으로 이번 주에는 거의 모든 학교들이 개학을 하는 만큼 9월초에도 차등성과급 반납 투쟁은 더욱 강력히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교조는 다음달 중 차등성과급 반납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지역별로 차등성과급을 교육당국에 반납할 방침이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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