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고려사경 특별전, 국제 서예대전, 사진공모전, 인쇄기기전, 직지와 사람들 특별전 등이 열린다.
또 아시아 태평양 유네스코 기록유산워크숍, 직지서체학 학술회의, 기록유산센터 건립 방안 세미나 등의 학술회의와 인쇄문화체험, 공예체험, 참살이(웰빙)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청주의 특산품 등이 전시 판매되는 직지 장터가 열리고 시민을 위한 음악회와 줄타기 공연, 직지 창작 가요제 등도 펼쳐진다.
개막식은 4일 오전 11시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377년 청주 흥덕사(현재 터만 남아 있음)에서 인쇄된 직지는 상·하권으로 돼 있으나 현재 하권만 프랑스에 남아 있으며 2001년 9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