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생명의 뿌리 인삼과 온천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대전 유성호텔과 스파피아호텔에서 ‘인삼 음식 페스티벌’을 연다.
금산군은 개막일에 인삼단호박해물찜과 인삼도가니탕, 인삼꼬리곰탕, 인삼등심스테이크 등 인삼을 활용한 60가지의 양식과 한식, 뷔페요리를 일반에 선보였다.
축제기간에 두 호텔의 한식당, 양식당, 커피숍, 뷔페식당 등을 찾으면 이들 음식과 홍삼아이스크림 등 인삼 가공품을 맛볼 수 있다. 음식에 인삼이 첨가되지만 재료를 기술센터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값은 더 받지 않는다.
호텔 로비에서는 인삼 농특산물 20여 종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고 사우나에는 인삼의 꽃과 진액을 섞은 인삼사우나가 마련됐다.
기술센터는 9월 23일 전국 인삼약초요리 경연대회를 열기로 하고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부 장관 표창과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041-750-3516, www.geumsan.go.kr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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