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은 “지난달 29일 남원 A중학교에서 학생 50여 명의 눈이 충혈되고 눈곱이 끼는 등 집단 눈병 증세를 보인 데 이어 고창, 장수 등 3개 지역 6개 학교에서 315명의 학생이 눈병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5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학생들이 보이는 눈병 증세가 흔히 아폴로 눈병으로 불리는 급성출혈성 결막염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감염 학생과 가급적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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