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최근 2년간 접수된 인터넷 민원 5만1000여 건을 유형별로 분석해 1500여 건의 질의와 회신 사례를 정리해 책으로 펴내고, 이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렸다고 6일 밝혔다.
홈페이지에서 '전학' '체험학습' '유학' '특례입학' 등 검색어를 치면 해당 검색어와 관련된 민원 및 회신사례를 볼 수 있다.
교육관련 민원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교원 자격 및 임용이 1만여 건(19.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원 급여, 휴가 등 복무여건이 4000여 건(7.8%), 대학입시 관련 1300여 건(2.5%), 상담교사 자격 관련 1230여 건(2.4%), 유아교육비 지원 1000여 건(1.9%) 등의 순이었다.
또 10월 중순부터 인터넷을 통해 교원 경력, 교원 퇴직, 교원 퇴직예정, 교원 연수, 수상확인원 등 5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교원 재직, 학생 졸업, 검정고시 합격, 검정고시 성적, 검정고시 과목 합격여부 등 5종의 증명서를 인터넷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었다.
신수정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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