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유비쿼터스 울산’…市-교육청등 상호협력

  • 입력 2006년 9월 7일 0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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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2010년까지 ‘유비쿼터스 도시’로 거듭난다.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울산지방경찰청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상공회의소 등 5개 기관은 6일 오후 울산 롯데호텔에서 ‘U-울산 2010’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서 5개 기관은 △U-울산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 지원하고 △지역 내 유비쿼터스 관련 업체의 육성과 이들 산업체의 기술 적용을 적극 지원하며 △유비쿼터스 관련 기술 개발을 주도할 연구 인력의 양성과 교육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울산대 컴퓨터 정보통신공학부 구자록 교수는 U-울산의 추진 전략으로 첨단산업도시(U-클러스터), 아름답고 푸른 생태환경도시(U-환경), 삶이 여유로운 문화복지도시(U-복지) 등을 제시했다.

구 교수는 U-클러스터를 위해 기업체와 대학 연구소, 중소부품업체 등이 유기적인 지식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수질 대기 소음 기상정보를 수집, 저장, 관리, 분석, 진단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전자진료기록과 원격진단, 복지기관 통합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최상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계가 되면 U-울산이 완성된다고 구 교수는 덧붙였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유비쿼터스 도시: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와 정보 서비스를 융합해 생활의 편의 증대와 삶의 질 향상, 안전 보장과 시민복지 향상 등 모든 기능을 혁신시킨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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