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와 중랑구, 구리시 지역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건설되는 암사대교는 총연장 2.74km, 4∼6차로 다리로 3435억 원을 들여 2010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1.13km는 교량, 1.61km는 접속도로로 지어진다. 정부와 서울시가 사업비를 절반씩 부담한다.
한편 구리시는 최근 서울시가 사용 중인 암사대교 명칭에 이의를 제기하며 구리대교로 명명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 지명위원회 심의에 맡겨 다리 이름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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