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측은 "행자부가 지방자치단체에 공무원노조 탄압 지침을 내려보내고 22일까지 경찰력을 동원해 노조 사무실을 폐쇄하려 하고 있다"며 "정부는 국제노동기구(ILO) 등의 권고를 따라 공무원노조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공노 권승복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공무원노조 탄압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부터 22일까지 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힌 뒤 "전국적으로 행자부장관 퇴진 서명운동과 정부 규탄 결의 대회를 벌이는 등 적극적으로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전공노는 기자회견 뒤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으로 이동해 농성 천막을 설치하려다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마찰을 빚었다.
경찰은 무단으로 천막을 설치하려 한 한석우 전공노 부위원장과 김정수 사무처장, 최윤영 정책실장 등 7명을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위반 혐의로 연행했다가 20여분 뒤 석방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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